거제시 아주동 신발전협의회(회장 허상구)·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덕남)은 지난 1일 동장실에서 아주동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서권완 동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지난해 1월14일부터 현재까지 제19대 아주동장으로 재임하면서 아주동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아주 서당골천에 미래를 심자’를 주제로 진행된 ‘제1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가을음악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아주동민을 대표해 3개 단체는 “지역 민원해결과 화합을 위한 행정의 지혜로운 접근을 통해 유의미한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동민의 더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사업발굴과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동민들과 함께 답을 구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하며 서 동장의 공로에 감사했다.

서권완 동장은 “아주동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주동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공직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뜻깊은 공로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고 했다.

한편 서권완 동장은 1990년 4월에 공직에 입문해 남부면장·아주동장을 역임하고, 오는 7월부터 공로연수를 거쳐 32년간 헌신 봉직했던 공직을 퇴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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