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두드림사업…국비 2억3000만원 확보

거제청년센터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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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청년특화 지원사업’에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과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을 발굴 제안했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맞춤형 컨설팅·초기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세부내용은 6월중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초기사업비의 부담을 덜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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