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거제를 방문한 한나라당 민생대책 특별위원들이 삼성중공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한나라당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중 규제분과위원회(위원장 고승덕)가 14일 거제지역 국회의원 2차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민생탐방에는 규제개혁분과위원회 고승덕 위원장(서울 서초을)을 비롯, 지역출신 윤영 당선자, 현경병(서울 노원갑), 박민식(부산 북구 강서갑), 이은재(비례대표) 당선자 등이 참여 했다.

이들 일행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거제시청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탐방 목적은 조선도시인 거제에 조선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문제 등을 검토하기 위함이며 또한 수산자원보호구역,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의 각종 중복 규제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 일행은 대우조선매각 문제에 대한 사측 입장, 노동자의 입장, 거제시민의 입장 등도 청취했다.

규제개혁분과위원회는 매주 화요일 정례회의를 가지며 주요 활동은 민생현장 체험프로그램 실시, 상임위별 정책현안 및 당 주요 정책 스터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정부 정책보고 청취, 입법 계획안 마련 등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