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스 프로젝트 무사고·무재해 500만 시간 달성

▲ ‘무사고 무재해 500만 시간’ 달성을 기념해 카타르가스 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HSE 프로젝트 팀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카타르가스 프로젝트를 통해 발주한 라지LNG선의 무사고·무재해 500만 시간을 달성했다.

또 이를 기념해 지난 13일 카타르가스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선주사와 공동으로 정기 안전 워크샵(Incident & Injury-Free)을 개최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사고·무재해 500만 시간’은 현장 근로자들의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에 걸쳐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고기술·고부가가치 선종인 라지 LNG선 건조에다 까다로운 안전요건으로 정평이 난 엑손모빌과 같은 선주사가 참여하고 있는 카타르가스 프로젝트에서 무사고 500만 시간은 큰 의미를 가진다.

윌리엄 태그 카타르가스사 안전책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우조선해양 덕분에 무사고·무재해 500만 시간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준수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와 오일메이저 엑손모빌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카타르가스 프로젝트에 투입될 라지LNG선 46척중 19척의 LNG선을 수주, 단일 조선소로서는 세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 지금까지 5척 모두를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또 세계 최초 20만㎥급 초대형 LNG선으로 발주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알 루와이스’호는 2007 최우수 선박에 선정, 철저한 납기 준수와 최고의 품질은 물론 안전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대우조선해양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조선소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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