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 운영

▲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에 참가해 명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지난해 8월 회사에 만들어진 심리상담실 마음누리 행복센터에서 직원들의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몸의 감각을 통해 명상을 하는 바디스캔과 호흡명상법, 하타요가, 정좌 명상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여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된 것.

마음누리 행복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종구 임상심리학 박사는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한 상태에서는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본인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며 “직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찍부터 박사급 임상심리전문가를 채용,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심리상담실 ‘마음누리 행복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뿐 아니라 건강문제, 가정문제,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갈등 등 모든 고민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줘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삶의 터전인 직장에서직원들의 신체적 건강 유지는 물론  개인적 고민이나 직장 내 갈등 등을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시, 활력 넘치는 직장생활과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수집·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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