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여차항, '어촌뉴딜 전국 3대 선도사업' 선정
남부 여차항, '어촌뉴딜 전국 3대 선도사업' 선정
  • 백승태 기자
  • 승인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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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51억원에 추가 사업비 인센티브 지원
귀어귀촌학교·전시장·무인판매장 등 조성 운영

거제시 남부면 여차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300 전국 3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51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 사업'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대상지의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했다.

해양수산부는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지역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어촌지역을 대상지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자체 검토와 어촌뉴딜 자문위원의 자문 의견을 반영하고, 대상지 현지조사 등을 거쳐 거제시 여차항, 삼척시 초곡항, 여수시 장지항 등 전국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거제 여차항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1억원에 추가 사업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거제시는 전통 갯닦기 미역 귀어귀촌학교, 갯닦기 미역 전시 공간, 돌미역 작업 공간 확보, 전통 갯닦기 돌미역 무인판매장‧귀어귀촌학교·마을회관 리모델링·안전한 여차마을 등을 조성해 주민 소득창출과 더불어 어업 유산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시 해양항만과 박무석 과장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비와 기술 등의 지원이 지속돼 여차항은 어촌뉴딜사업의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면서 “주민과 협의해 최소한의 개발로 자연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 명물인 여차 돌미역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이어나갈 수 있는 소득사업에 주력해여 유서 깊은 어촌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선도사업 대상지'로 지난 2019년 이수도항(장목면)과 학동항(동부면)이 선정돼 194억원의 사업비 확보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2020년에는 예구항(일운면)·저구항(남부면)·도장포항(남부면)·산전항(거제면 산달도) 등 4곳이 추가로 선정돼 총 4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후 2021년에는 여차항과 성포항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46억원을 확보했다.

남부면 여차항은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어촌 여차마을’이라는 테마로 갯닦기 공동 작업장과 여차 바다라운지·갯닦기 돌미역 무인판매장·갯닦기 귀어귀촌학교·마을회관 리모델링·안전한 여차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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