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원봉사 박람회 기업부문 홍보부스

▲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이 지난 19일부터 창원에서 열린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가해, 활동상황에 대해 알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포 남상태) 사회봉사단 소속 DSME 자원봉사단(단장 반성규)이 지난달 19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 경상남도 자원봉사 박람회 기업부문 자원봉사 활동상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15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이웃과의 소통-다문화 자원봉사’를 주제로 이주민들과 다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개발하는 자원봉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홍보부스에는 지역에서 펼쳤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비롯, ‘거제사랑 페스티벌’ ‘장애우 가정 돌보기’ ‘독거어르신 나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역 사회복지시설 한마음’ 행사 등 다양한 활동사진을 전시, 경남의 주요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유인제 사무국장은 “우리사회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부우이웃과 함께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좀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교육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 했다.

지난달 27일까지 개최된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매년 10월, 전국 규모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각 시도별 특성에 맞춰 4월에 열리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지난 1993년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창립했으며 3천3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찾아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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