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난 2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거제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장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도의원·시의원·학교관계자·농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해 10개월동안 연구용역을 추진과 중간보고회 등 관련 전문가 및 생산농가와 용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최종 용역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먹거리생산·가공·유통·소비·관련 단체들에 대한 심층조사를 바탕으로 지역내 먹거리 생산과 소비현황과 2030 먹거리전략 수립 및 실행계획 마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안 및 세부사업 추진전략과 연차별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시는 최종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해 먹거리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따른 공공급식 사업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먹거리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먹거리전략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거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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