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29개 소상공인 업소와 임산부·다자녀 가족 추가 할인점 협약을 체결했다.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은 거제시와 지역 소상공인 업소가 상호 협약을 맺어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6명 이내)에게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시책으로 현재까지 총 15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29개 업소 중에는 부동산 중개업·의료기기판매업(보청기)·휴대폰 판매업·광고업(현수막·간판) 등의 업종이 포함돼 더욱 다양한 업종에 대한 할인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업소 확인은 시청 홈페이지복지포털 내 출산·보육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의 임산부·다자녀 가족은 할인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확인서류(신분증·경남i다누리카드·산모수첩·임산부 확인증·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만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자발적으로 할인점 운영에 동참해준 지역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할인점으로 동참한 29개 업소는 핸드폰 바꾸는 날·휴대폰 할인마트·삼동밀면 돈까스·양반코다리(고현점)·라마다스위츠 거제호텔·대명횟집·심해(카페)·시방리(카페)·용쓰네·우리동네안경원·산들한의원·다미정숯불갈비·고현한의원·그램그램(동부점)·죽림오리촌·논두렁 밭두렁·아이디어 광고사·옥포한의원·향옥물회·미래한의원·에비뉴안경렌즈미(거제점)·굿피플안경원·다비치안경(고현점)·시그니아독일보청기 거제센터·독일보청기(고현점)·포낙보청기(고현점)·두드림부동산컨설팅 공인중개사무소·만선칼국수·어화횟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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