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거제에서 연구소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2일 오후 거제에 도착한 김현철 전 거제미래발전연구소장은 거제신문을 방문, 빠르면 5월중 거제에서 연구소를 개소하고 지역대학에도 출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연구소는 개인연구소에서 법인연구소로 전환, 빠르면 5월중이라도 사무실을 개소할 생각이다”며 “지역대학에 출강하는 문제는 협의를 거쳐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지난 4.9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 기대를 걸었으나 당헌당규에 묶여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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