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18일까지 지역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올바른 식생활문화 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 활동가 육성과 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및 교육비 전액 무료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 올바른 식생활을 알려주는 ‘임산부 식생활교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고 요리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도시농부의 텃밭 프로그램’ △식생활교육 인적 자원 양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전문가 양성교실’ 등이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나 (사)식생활교육경남 네트워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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