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산속농장주식회사(대표 이완순)는 지난 18일 성금 35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전달했다.

산속농장은 지역 특산물인 죽순어묵과 대나무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완순 대표는 “장목면에 거주하는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학생에게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노철현 이사장은 “매년 재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원이 필요한 장목면민 자녀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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