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죽토교차로․일운 지세포지구․아주 터널램프 등 국토부 7단계 지원 약속 받아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만나 거제지역 위험도로 및 병목도로 개선에 대해 요청했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만나 거제지역 위험도로 및 병목도로 개선에 대해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26일 국회의원 회관(304호)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국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거제지역 위험도로·병목도로 개선을 위해 나섰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에서 문상모 지역위원장·송오성 경남도의원·박형국 거제시의원과 국회에서 송복철 예산결산 수석전문위원·김홍철 국토교통 수석전문위원·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손수진 도로공사1과장·진주국토관리사무소 김성재 도로물과장·거제시에서 전덕양 도로과계장·연초면 발전협의회 손상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거제시에서 위험도로 및 병목도로로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 도로는 △국도5호선 위험도로(연초 죽토교차로) 개선 △국도14호선 병목지점(일운 지세포지구) 개량 △국도14호선 우회도로 아주터널 차량정체 해소(아주동램프 개설) 등 3곳이다.

그동안 거제시에서 국토교통부 도로병목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2018년~2022년)에 이 지역들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방문단들은 해당 도로들에 대해 개선의 시급함을 알리고 적극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7단계 기본계획에는 이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의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수석전문위원 면담은 거제시 위험도로 및 병목도로 해결을 위해 박형국 거제시의원이 문상모 지역위원장에게 요청하여 문 위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