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 8건 지원사업에 국비 2억여원 확보

‘전시공간 활성화사업’으로  화려한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의 향연’.
‘전시공간 활성화사업’으로 화려한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의 향연’.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최근 8건의 지원사업으로 국비 2억여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지원사업과 국비는 공연 부문에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5775만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연 3000만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 2건에 5933만원 등이다.

또 전시 부문에서는 △전시공간 활성화사업 2100만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전시 1500만원 등을 확보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지원 사업에 1200만원과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1000만원 등을 각각 지원받았다.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세종국악당의 역사뮤지컬 ‘세종 1446’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세종국악당의 역사뮤지컬 ‘세종 1446’

이중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세종국악당의 역사뮤지컬 ‘세종 1446’은 오는 10월 성군 세종대왕의 삶과 한글창제에 얽힌 비사를 화려한 뮤지컬을 통해 선보인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는 소리꾼 오정해와 함께 시·무용·연극·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융합예술로 새롭게 선보이는 ‘갓 Korea 심쿵 Art Festival’과, 조선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소재로 한 무용공연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이 각각 선정돼 오는 7~8월에 공연한다.

또 매년 여름철 대표적인 야외 음악축제로 손꼽히는 ‘블루거제페스티벌’은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오는 7월부터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전시 분야로 선정된 도시로써의 거제시를 고찰해보는 전시 ‘도시를 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 선보일 전망이며, 8월에는 ‘전시공간 활성화사업’으로 지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화려한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의 향연’이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장과 연계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한 무료교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청소년 대상 공연감상 연계교육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으로 ‘공연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오는 5월부터 진행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공연감상 연계교양 음악강좌 ‘250살의 베토벤을 만나다’도 개설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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