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7일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내 23개 경로당 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시 노인복지 예산의 전반적인 사항과 경로당 개보수사업 추진절차, 당면한 개보수사업 등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경로당 대표들은 “이렇게 간담회 자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의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지원을 결정해 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노후화가 심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부실시공 사례가 없도록 공사감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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