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헌혈의 집’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껴

미래통합당 김범준 예비후보는 4일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 “아침부터 주변 여러 사람을 독려하며 헌혈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이 위기상황”이라며 “작은 힘이나마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도움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어려운 때에 더욱 견고하게 사랑을 보태는 모습들 속에서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경남 전체에 헌혈의 집이 5곳 밖에 없다. 거제시는 전임 시장시절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려던 ‘헌혈의 집’이 조건 미성숙으로 시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제는 세계적인 규모의 양대 조선소가 있어 산업재해가 있을 수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더욱 거제에 없는 ‘헌혈의 집’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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