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혈액수급위기에 따른 사랑의 헌혈운동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최근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에 거제시가 솔선수범 하여 헌혈에 참여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남 혈액원과 연계하여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헌혈대상은 만 16세부터 65세 미만 헌혈기준에 적합한 자로서 하루전날 음주한 자, 치료목적에 의한 처방전 약을 복용중인 자, 간염 보균자, 내시경 검진 후 1개월 미만인 자, 1년 이내 말라리아 주의 지역 거주 및 여행자는 헌혈이 불가능하다.

헌혈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그 밖의 신분증명서에 따라 신원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헌혈 대상자에 대한 채혈 전 해외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헌혈이야 말로 생명 나눔 실천의 첫걸음으로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진료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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