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은 지난달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지면회의 및 21대 총선 공정보도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신년연수회는 본지 임직원이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공정보도를 위해 공정보도지침을 준수하고 어떠한 금품 및 선물을 받지 않을 것을 서약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 다가오는 총선에 대비해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고 보도를 위한 지면개선회의를 통해 총선특집면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선거기간별 맞춤 취재 방식과 주제·보도방향 등도 협의했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거제시민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정치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방안모색이 우선돼야 한다"며 "공정보도지침을 준수하면서 시민을 위한 보도가 무엇인지부터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아 편집국총회장은 "선거와 관련한 기획보도에 충실을 기하는 한편 특정 후보 편들기·근거 없는 흑색선전·가짜뉴스 등에 대한 대처방법을 적극 모색해 시민의 올바른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