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구두갑)는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거제지역 투·개표소 58곳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력 지원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점검반 및 4개 안전센터 점검반은 거제지역 56개 투표소, 1개 개표소, 1개 부재자 투표소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각 안전센터에서는 관할별 투·개표소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예상되는 화재유형별 초등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 투표당일은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상황근무자를 상향조정해 운영하고, 개표소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구두갑 거제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응태세 확립으로 안전소방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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