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동장 송정희)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 분위기 느낄 수 있게 지난 22일 지역 내 유관단체들과 공무원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국토대청소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수양동 주민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부민방위 기동대, 적십자 봉사회,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보건소에서부터 제산초등학교, 수월 사거리, 해명마을등 주요 도로변 및 골목길 일대에 버려진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가 집중 발생하는 설 연휴를 맞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했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설 연휴 기간동안 성묘 시 유품소각 행위, 향불, 풍등 일체 금지 및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을 홍보했다.
 
송정희 동장은 “대청소에 참여해준 지역 봉사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설을 맞이하여 수양동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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