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춘길)에서는 경자년 새해 첫날 수양동주민센터(동장 김성겸)를 방문하여 라면 11상자를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지난 2019년 거제시 최우수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유춘길 단장은"2019년 한 해동안 애쓴 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받게 된 시상금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쓰는데 사용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성겸 수양동장은 지난 한 해 방재단원들의 노고와 이날 전달받은 성품에 감사함을 전하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지역의 위험지역 예찰활동에 앞장 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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