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 12월 옥포어린이집(원장 곽옥희)으로부터 원생들의 가정에서 모은 희망저금통과 김치를 전달받았다. 특히 옥포어린이집은 4년째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김치은행’과 ‘희망나눔사업’에 동참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옥포어린이집 곽옥희 원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매년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김치와 희망저금통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김치은행’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에서 후원받은 김장김치를 대형냉장고에 저장한 이후 연중 배분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