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기원 詩
새해기원 詩
  • 윤일광 칼럼위원
  • 승인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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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산 윤일광
거가대교일출

빛이여!

저 깊은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빛이여!

어둠의 땅에서 여명을 깨치고 일어나

새날의 새아침이 되게 하소서하여

이 아침에 거제 시민 25만의 소망을 담은

25만 개의 태양으로 떠오르게 하소서

빛이여!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들려주소서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날은 물러가고

우리가 사는 땅이 풍요롭고

우리가 사는 땅에 정의로운 평화가 숨쉬고

우리가 사는 땅에서 희망을 보게 하소서

분단의 고통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나라에

다시는 피 흘림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감싸 주소서

빛이여!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가난한 자의 눈물을 거두어

마음까지 힘들지 않게 하시고

고통 받는 자의 슬픔을 위로 받게 하소서

좌절하지 않을 만큼의 슬픔과

게으르지 않다면 충분한 일거리가 있는

세상이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용기만 가지면

누구나 살아갈 수 있는

그런‘거제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빛이여!

찬란한 새해 경자년이여!

삼가 새아침에 드리는 거제시민의 기원을 받아주소서

거제대교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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