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에서는 지난 21일 CGV 거제점에서 상문동공동육아나눔터 개소 후 첫 전체 품앗이 행사로 품앗이 회원과 가족 177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옥포동, 아주동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회원을 초대하여 신규로 시작하는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 회원을 위한 우수 품앗이 설명회와 우수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품앗이 그룹 활동을 격려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또래 아이들과 가족, 이웃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과 아울러 전 연령대가 공유할 수 있는 가족영화 관람의 시간도 가졌다.

김성미센터장은 “함께 자녀를 돌보면서 엄마들도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거제시 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녀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센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성화를 위한 ‘품앗이 활동장소, 소정의 활동비, 질 높고 재미있는 품앗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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