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주동 주민자치센터는 2020년도 1분기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시작하였다. 2019년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아주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 중 일부 폐강하고, 프로그램 7개를 새롭게 개설하였다.

2019년 아주동 주민자치센터의 가장 큰 변화는 수강료 결제방식의 변화이다. 그동안 현금으로만 받아오던 수강료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 9월 계좌이체와 거제시 최초로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하였다.

2019년 9월 4분기 수강신청의 카드결제 운영 결과 32% 정도가 카드결제를 이용하였으나, 도입 초기 일부 카드가 이용이 제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2020년 1분기 수강신청 시에는 카드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원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갑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카드사용이 일반화된 요즘 수강료 결제는 왜 카드가 안 되냐는 문의가 있었는데, 거제시 최초로 아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카드결제를 도입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프로그램 수강료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선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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