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와 정권교체의 당위성, 직접 시민들께 설명 목적

김범준 예비후보

김범준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5주간 거제시 내 18개 면·동을 2바퀴 순회하는 두 바퀴 민생탐방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0일 알려왔다.

 

김범준 예비후보는 ‘조선·해양 엑스포 유치추진’과 ‘조선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등과 같은 이슈로 올해 봄부터 최근까지 약 5개월간 거제도 전역을 2바퀴 돌아다닌 바 있다.

그런 김범준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자마자 거제도 전역을 또다시 순회하기로 한 것은 거제시민들에게 ‘자신의 출마 이유인 세대교체와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직접 시민들을 만나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김범준 예비후보 측은 “출·퇴근 인사는 오는 23일부터 고현을 시작으로 거제시 내 4개 상설 재래시장과 5일장이 열리는 면 단위 시장 등을 다니며 지역에 특화된 세부 공약과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약을 준비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범준 예비후보가 ‘두 바퀴 민생탐방’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두 바퀴는 거제에 있는 양대 조선소, 조선소와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발전을 위한 여당과 야당의 협치 등 두 바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처럼 우리 지역사회가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두 바퀴’는 김범준 예비후보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합창단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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