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소년 축구발전 위해 써달라”

거제시 고현동 거제사랑치과의원(원장 김정환·이혜선)이 거제시축구협회(회장 김종운)에 12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기증했다.

9일 낮 12시 거제사랑치과의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종운 회장과 거제유소년축구클럽 감독, 김명진 거제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정환·이혜선 치과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환 원장은 “축구에 재능을 가진 유소년들이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거제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으며, 이에 김종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증해주신 축구용품은 어려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답례했다.

거제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해 8월11일 창단돼 5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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