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행정 동우회(손경원 회장) 회원 70명은 9일 경북지역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탐방을 했다.

이날 탐방은 대구수목원의 국화축제와 올래 길을 탐방하고, 송해 공원을 탐방 했다.

대구 수목원의 국화 축제와 거제 섬꽃 축제와 비교 하는 관광 축제가 되었다.

거제 섬꽃 축제는 바다와 접한 농경 지역이지만, 대구 수목원 축제는 산속에 위치한 곳으로 규모나 꽃밭 조성이 거제 보다 열악해 보이지만, 산속의 경치가 아름다웠다. 같은 꽃 축제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대구시 달성군 옥동읍 기세리에 있는 송해 공원은, 노래자랑 사회자 송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수변공원이다.

이곳은 왜정 때 만들어진 큰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 주위를 휴양지로 만들어 놨다. 송해가 피난 와서 이곳 여인과 결혼한 처갓집이 있는 곳이라 하여 송해의 이름을 따서 송해 공원이라 하여, 송해의 일대기를 사진으로 전시 하였고, 저수지 위로 다니는 길과 정각을 만들어 관광지로 했다

마지막 탐 방지는 달성군 화원읍 선산리 낙동강 하류 강가에 있는 옛날 나루터다. 이곳은 1932년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로 이름난 곳이다. 옛날에 강을 건너던 길손이 나룻배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곳이다. 옛 추억의 모습을 재연하여, 그때의 음식인 막걸리와 잔치국수 부추전등의 옛 음식을 팔고 있다.

이런 관광 문화를 보면서 우리거제에도 옛 문화를 되살려 관광자원화 하는 자원을 개발 했으면 한다. 이날의 거제시 행정 동우회 탐방은 경북의 문화를 탐방 하면서 우리지역의 관광 문화와 비교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거제 발전을 위해 노력 한 옛 추억을 담소하는 좋은 탐방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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