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좋은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을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특강과 임산부배려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임산부의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이란 의미를 더해 10월10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보건소 보건홀에서 임산부 40명과 함께 ‘모빌 만들기’와 ‘건강한 아기를 위한 예비엄마의 준비’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임산부를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공유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념 홍보물품과 함께 모자보건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임산부의날 기념 떡도 배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출산장려를 위한 보다나은 정책으로 임산부가 마음 편안하게 출산하고 건강하게 양육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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