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30일 고현동·능포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과 함께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고현동 수강생 15명이 전남 순천시를, 능포동 수강생 23명이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일대를 각각 둘러봤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 및 주민의 역할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견학은 수강생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참고해 향후 지역별 주민참여형 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하고자 기획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고현동·능포동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8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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