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책자문단(단장 김용수)은 지난 27일 시청 참여실에서 정책자문회의를 열고 면·동 특화사업 발굴 보고서 검토와 정책자문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면·동 특화사업은 거제시가 1000만 관광거제를 만들기 위해 각 면·동 고유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특화거리 조성·지역 명물사업 등)한 것이다.

정책자문단은 이번 회의에서 18개 특화사업에 대한 소요예산의 적절성, 투자대비 효과성, 타 지역과 차별성, 파급효과,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또 천만관광 거제를 위한 면·동 특화사업 발굴은 무엇보다 주민참여에 중점을 둬야 하고, 특화사업 발굴 기준도 좀더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용수 단장은 “시의 각종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앞으로 거제시 정책자문단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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