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에 거주하는 이종신(46)씨는 지난 6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일운면에 기탁했다.

이종신씨는 지난 4월 공곶이 농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금한 3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와현 해수욕장에서 여러 차례 버스킹 공연으로 모금한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기부천사다.

강경국 면장은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는 이종신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자의 재능과 나눔 실천의 온기로 인해 따뜻한 일운면이 되고 있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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