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도(대표 김진홍)는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이삼우 대표가 연출상, 이선경 작가 희곡상을 받아 3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연극제에서 극단 예도가 선보인 ‘꽃을 피게 하는 것을’이라는 작품은 창작 초연작으로 사립고등학교 교무실을 배경으로 교사들의 고뇌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극단 ‘예도’는 지난해 제36회 경남연극제와 제36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나르는 원더우먼’이라는 작품으로 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창단30주년을 맞은 극단 ‘예도’는 지난 4월 거제문화예술회관(소극장)에서 연극 ‘꽃을 피게 하는 것을’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극단 예도의 김진홍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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