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모노레일 상부 관광객에게 색소폰 공연

색소폰 동호회 ‘데이 앙상블’(단장 최시명)과 함께하는 계룡산 산상연주회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공원 &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색소폰 동호회 ‘데이 앙상블’(단장 최시명)과 함께하는 이 연주회는 지난해부터 총 17회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 연주회는 모노레일 상부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소폰 연주와 즉석 신청곡 위주로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거제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도 함께하고 있는 데이 봉사단은 거제시 천만관광객 유치에 함께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계룡산 정상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관광객과 함께 노래로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최 단장은 “거제시 천만관광객 유치에 우리 봉사단이 가진 재능으로 봉사 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하고, 우리 봉사단의 재능이 필요한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제관광모노레일 하부 승강장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마술·노래·통기타 연주 등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좋고, 버스킹팀들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주말엔 버스킹’에 참여하고픈 공연팀 및 단체, 청소년 동아리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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