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전22(회장 사재웅)는 지난 26일 거제면 산달도 독거어르신 세대를 찾아 12번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주지회(지회장 손동석)가 주관한 이날 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현관·창문샷시 교체와 실내·외벽 도색작업을 비롯해 평상 제작·집안 환경정리 등을 했으며, 전기밥솥·가스레인지·쌀 등도 구입해 전달했다.

손동석 아주지회장은 “무더위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혼자살고계신 할머니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뜻깊고 값진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잘 관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비전22는 매년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 장애인을 초청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다양한 바자회를 열어 한부모자녀 등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고현천 등 자연환경 정화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