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직접 현장 걸으며 시민애로 청취
한전 전선지중화 사업도 함께 점검

지난달 31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현동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전선지중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정사항을 체크했다.
지난달 31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현동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전선지중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정사항을 체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31일 고현동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전선지중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정사항을 꼼꼼히 체크했다.

보행환경 조성사업(사업비 19억)은 2016년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행안부)를 통해 확정됐고 지난해 12월에 착공했다.

고현동 일원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이 자리해 평소에도 시민과 차량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지역으로 보행안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또 고현 중심지구 전선지중화 사업(38억)은 고현사거리부터 현대자동차사거리까지 330m구간에 걸쳐 보도 위에 난립해 있는 전주·전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보도를 넓힘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정비코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시민·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변 시장은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공간이 확보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보도 확폭, 보도신설 및 개선 등으로 보행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여 주변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주민과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점검에 동행한 고현상가번영회 이임율 회장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업과 지중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점검을 한 변광용 시장과 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거제 특색이 있는 문화와 접목시켜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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