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의원 기자간담회

김기춘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한나라당 거제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서 김 의원은 “이번 총선 공천은 공심위가 전문성 도덕성 당의 기여도 등을 고려, 무리 없이 추진 중에 있다”며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지난 대선에 기여한 공로, 현재 한나라당에서의 위치,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거제발전에 큰 실적을 남긴데다 의정활동 중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빚은 적이 없어 이번 한나라당 공천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그는 “영남에 다선의원이 많다. 4선 의원으로 당선되면 우선적인 목표는 국회 의장단에 들어가 지역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명박 당선자의 작은 정부, 알뜰한 정부 실현에 거제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한다”말했다.    

또 그는 “오는 21일과 22일 국회 인사청문회 등 일정이 바빠 여타 예비후보들처럼 시민들과 접촉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거제시민들의 변치 않는 신뢰를 믿는다”며 “이번 총선에 더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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