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울리는 바이올린 - 송재찬 作
거제신문 2018 독서감상문 공모전 초등 저학년부 장려

박민서(제산초 6년)
박민서(제산초 6년)

나는 얼마전 '하늘을 울리는 바이올린'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재일 한국인 진창현의 차별과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룬 감동의 이야기였다.

나도 1학년 때 바이올린을 배웠던 적이 있다. 나는 바이올린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말았지만 이 책을 보니 바이올린이 다시 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 진창현은 끈기가 많은 사람인 것 같다.

꿈이 바뀌긴 했어도 그 꿈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 이 점에서 나는 진창현을 본받고 싶다.

진창현의 꿈 중에 하나인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제작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을 성공시키자'는 뜻에서 꿈이 만들어졌는데 진창현이 공부를 하려 어린나이에 일본으로 혼자 건너갔는데, 가면서 약속하는 말이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어머니의 아들이다'라고 했다.

끝내 일본으로 국적을 바꾸지 않아서 나에게 큰 감동을 주고 나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 '만약 나라면 진창현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답하지 못하니까 진창현이 대단한 것 같다. 진창현의 마지막 직업인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일은 진창현이 제일 잘하는 일이기도 하다. 진창현은 자신이 만든 악기들을 가지고 바이올린 제작대회에서 여섯 개 부문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해서 마스터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내가 만약 진창현이라면 이때동안 했던 고생들이 싹 다 없어지는 느낌일 것 같다. 이때 또 진창현은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이때까지 온 것 같다. 처음엔 불가능한 일이지만 결국엔 진창현이 해냈다는 것이 더 감동을 줬다.

지금은 비록 꿈이 없지만 진창현처럼 꿈을 만들어 꿈을 이룰 것이다.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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