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24일 노인요양원 정원에서 4월 생일을 맞이한 5명의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생신축하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말벗과 춤노래 공연도 이어져 요양원에 계시는 80여명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매년 짝수 달마다 요양원을 방문해 생신축하 잔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은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도 달아드릴 계획이다.  

황미영 단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갈수록 어른을 공경하는 풍토가 사라져 안타깝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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