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고현항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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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항 1만평 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에 47건 접수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3단계는 9월께야 착공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거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까.

지난해 11월 1단계 준공을 마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 현재 3단계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르면 오는 9월께 3단계가 착공 예정인 가운데 시 투자유치과는 지난 2월 고현항 1만평 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공원명칭·조성방향·조성계획 등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지난 2월28일까지 공모 작품 수는 47건. 오는 9일 시장실에서 최우수·우수·장려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한 달밖에 진행이 안 된 공모전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평소 시민들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자와 논의해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서 현재 만평 공원이라고 일컫는 곳에 대한 명칭도 다양하게 나와 시는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작품의 공원명은 '거제 마린 파크', 장려작은 '바람의 공원-블루시티타워' 등 47개의 각양각색의 생각이 담겼다.

1만평 공원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승인 당시 조건 중 하나였던 만평 주차장 부지다. 시는 만평 주차장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게 하고, 부지에는 특색 있는 시민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광용 시장과 김두호·안석봉·이태열 의원, 담당부서 등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와 마카오 등 선진지 견학도 다녀왔다.

한편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1단계 준공 이후 2단계 매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예정대로라면 6월께 3단계 공사가 시작돼야 하지만 행정절차 때문에 9월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투자유치과는 "도로선과 만평 주차장 등 사업비 증액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성과를 내서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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