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일 옥포동 조라어린이집(원장 윤정미)에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켜 주세요’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신체학대·정서학대·성학대·방임 등 다양한 아동학대 상황을 총 5막으로 구성해 아동들이 학대피해 상황에서의 대처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제작한 아동학교 예방 인형극으로 선보였다.

조라어린이집에서는 65명의 원아들이인형극 공연을 관람했으며, 인형극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처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

한편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10개 시·군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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