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동장 김성겸)은 지난 2일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지역 내 수월사거리·해명로·제산로 주변에서 국토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는 우리 동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유관단체들과 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인도·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건조한 봄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인명·재산피해를 막고자 입산자 흡연금지, 산 연접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했다.

김성겸 동장은 “쾌적한 수양동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수양동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산불은 매년 봄철에 집중 발생하며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입산자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인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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