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고현동 엠파크거리 일대에서 거리 청소년 선도 및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해 행복을 주제로 한 2019년 첫 아웃리치 ‘심야(心夜)식당’을 운영했다.

이날 심야식당에는 거제시·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거제경찰서·거제교육지원청 Wee센터·커리어넷 거제지사·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여성명예소장연합회·녹색어머니연합회·수호천사·고현동자율방범대 등 10개 유관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신학기를 맞아 또래관계·성적 등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강점 찾기와 행복지수 검사·캘리그라피·행복모래 만들기 등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상담을 간이검사와 체험활동으로 연계해 청소년의 접근이 쉬웠으며 버스킹 공연이 함께 이뤄져 호응이 높았다.

올해 심야(心夜)식당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함께 유해업소 방문·캠페인·현장상담·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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