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매각반대 거제서 광화문·청와대까지
대우조선 매각반대 거제서 광화문·청와대까지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9.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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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서한·매각반대 서명지 5만장 청와대에 전달
대우노조·거제범시민대책위·시민 등 1300여명 상경
광화문·청와대 등지서 집회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시민 등 1300여명이 대우조선 동종사 밀실 매각 반대집회를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펼쳤다. 이날 집회는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가두행렬로 이어졌으며 거제뿐 아니라 경남경제까지 파탄이 예고되는 매각절차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2일 대우조선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시민 등 1300여명은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잘못된 대우조선매각 중단을 위한 거제시민 청와대 상경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7시40분께 옥포·아주동에서 전세버스 25대와 개인차량 편으로 거제를 출발 오후 1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집결했다. 이들은 오후 3시께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걸어가며 '경남·거제 지역민과 함께 대우조선 밀실매각 반대한다'를 외쳤다. 특히 청와대 앞에 도착한 신상기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대우조선 매각반대 항의서한문과 함께 매각반대 서명지 5만장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밀실 매각을 반대한다. 거제는 물론 경남 지역경제의 파탄이 올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밀실 매각을 반대하는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범시민대책위 등이 청와대에 항의서한과 매각반대 서명지를 전달했다.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 이들은 청와대까지 걸어서 행진하며 대우조선해양 밀실매각 및 동종사 졸속매각을 반대하고 현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2일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범시민대책위·시민 등 1300여명은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잘못된 대우조선매각 중단을 위한 거제시민 청와대 상경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7시40분께 옥포·아주동에서 전세버스 25대와 개인차량 편으로 거제를 출발 오후 1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집결했다.

김한표 국회의원도 회기 중임에도 집회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올바른 절차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대우조선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시민 등 1300여명은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잘못된 대우조선매각 중단을 위한 거제시민 청와대 상경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7시40분께 옥포·아주동에서 전세버스 25대와 개인차량 편으로 거제를 출발 오후 1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집결했다. 이들은 오후 3시께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걸어가며 '경남·거제 지역민과 함께 대우조선 밀실매각 반대한다'를 외쳤다. 특히 청와대 앞에 도착한 신상기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대우조선 매각반대 항의서한문과 함께 매각반대 서명지 5만장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시민 등 1300여명이 대우조선 동종사 밀실 매각 반대집회를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펼쳤다. 이날 집회는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가두행렬로 이어졌으며 거제뿐 아니라 경남경제까지 파탄이 예고되는 매각절차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제공 =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대우노조는 거제뿐 아닌 경남 전체 지역경제 파탄을 우려하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재차 강조했다.

대우노조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온 국민에게 기회의 평등함을 외쳤지만 대우조선매각을 졸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거제는 물론 경남 지역경제의 파탄을 예견하고 있고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상기 위원장은 "대우조선이 정상화 돼가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현대에 헐값으로 넘긴다고 한다"며 "정부가 대우조선을 살리고 조선 산업을 살린다고 공약했지만 당선 후 노동자 생존권과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우조선을 매각하려는 정부에게 그 대답을 들으려고 왔다. 투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우조선 매각을 반드시 막아내고 동지들과 함께 투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외쳤다.

이들은 오후 4시께 청와대에 도착해 신상기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항의서한문과 매각반대 서명지 5만장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8일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본계약 이후 절차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경쟁국 기업결합심사 등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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