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는 2019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지난 1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장·자문위원·관련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회의는 본 행사에 앞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개회식·국민의례·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통일의견 수렴·자체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성 회장은 "정기회의를 통해서 통일시대를 대비해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통일공감대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에도 자문위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통일의견수렴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시대의 본격화와 평화경제의 도래 △평화경제의 의미 △한반도 평화경제의 효과와 필요성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의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를 토대로 자문위원들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의 주제에 맞게 각자의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의 지난해 주요업무실적으로는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길놀이, 김제동과 함께하는 평화통일페스티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9년 사업으로는 통일골든벨 경남지역대회, 통일시대시민교실 등으로 올해에도 지역시민들에게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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