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고 평온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40여명의 회원이 사랑과 희생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제시호스피스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

호스피스란 죽음에 대한 고유한 통찰력을 갖도록 해 임종환자가 마지막 생을 가족·친지와 함께 평온하게 맞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환자의 여생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영적으로 도우며 사별 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해 총체적인 돌봄을 의미한다.

거제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호스피스 봉사를 위해 자원봉사가 필요한 환자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632-0400) 또는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639-30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