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노조와 함께 선물세트 전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선물 전달식을 갖고, 고현동에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배달·격려했다.

이날 선물 전달식에 참석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 공무원의 대표조직인 공무원노조가 지역민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공무원노조간의 노사 상생과 화합의 모습을 잘 이어가,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직사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철 지부장은 “공무원노조는 국민의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이라며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거제시 공직사회의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지부는 지난달 24일 11대 제7차 대의원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확정, 설 명절을 맞아 사업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2018년 단체교섭 조합원 찬반투표 등 제반 주요 활동들로 인해 미뤄져 이날 진행하게 됐다.

선물은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돼 총 100박스(박스당 5만원 상당)를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에 한 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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