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립유치원 원장 21명(회장 윤명자)은 지난 11일 1008만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탁해 아름다운 기부자 ‘희망천사 제112호’가 됐다.

거제시 사립유치원 원장 21명은 늘 좋은 곳에 뜻을 모아 함께하며 올해는 희망천사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기부를 기획하게 되었다.

윤명자 회장은 “원장님들이 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원장님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오늘의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을 전한 원장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작은 마음에 사랑이 더해져 누군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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