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11일 경찰 출신인 김한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직원들 상대로 특강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경찰 선배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경찰생활 17년 동안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민이 없으면 경찰이 존재할 수 없다.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무한한 친절과 봉사를 해도 지나치지 않으나, 불의와 범죄에 대해서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용기와 단호한 의지로 맞서 달라”고 선배 경찰로서 주문했다.

특히 “요즘은 경찰이 인기가 많아 경찰시험에 합격하기 어려워져 자질이 좋은 후배들이 많이 입직하고 있다. 들어오기 어려운 만큼 당당하고 멋있는 경찰이 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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