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에 5개 사업을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자치단체가 만50세 이상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제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내 전체 사업비 7억여원 중 30%인 2억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민생활시설 및 안전취약시설 안전실태 점검 사업 △5060 해양문화 일자리 사업 △텃밭 스쿨팜 운영 일자리 사업 △뮤지엄 실버 일자리 사업 △지역내 놀이터 안전천사단 운영 사업 등이다. 

시는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3월부터 신중년 참여자를 모집·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태 시 경제산업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이 신중년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와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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